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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su-20231728 (토론 | 기여)님의 2026년 3월 13일 (금) 02:51 판 (새 문서: * 故鄕 - 정지용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러뇨. 산꿩이 알을 품고 뻐꾸기 제철을 울건만 마음은 제 고향 지니지 않고 머언 항구로 떠도는 구름 오늘도 메 끝에 홀로 오르니 흰 점꽃이 인정스레 웃고 어린 시절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 나고 메마른 입술에 쓰디쓰다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하늘만이 높푸르구나 * 그 곳은 우리의 ```.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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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故鄕 - 정지용

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러뇨.

산꿩이 알을 품고 뻐꾸기 제철을 울건만

마음은 제 고향 지니지 않고 머언 항구로 떠도는 구름

오늘도 메 끝에 홀로 오르니 흰 점꽃이 인정스레 웃고

어린 시절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 나고 메마른 입술에 쓰디쓰다

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하늘만이 높푸르구나 *

그 곳은 우리의 ```고향```이었다.